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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민노총 전현직 간부 4명 北 접촉 혐의

2023-01-18 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 시작합니다.<br> <br>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국가정보원이 서울 민노총 본부를 포함해 전국 10여 곳을 동시 다발적으로 압수수색했습니다. <br> <br>국가보안법 위반 혐의입니다. <br> <br>민노총 간부가 북한 공작원의 지령을 받고 국내에서 반정부 활동을 한 혐의, 그리고 그 증거를 인멸하려 한 혐의입니다. <br> <br>제주와 경남에서도 간첩단 수사가 진행 중이죠. <br> <br>북한이 지하조직 수준을 넘어 사회단체, 정당까지 침투한 정황이 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. <br> <br>유주은 기자의 단독 보도로 문을 엽니다. <br><br>[기자] <br>국가정보원과 경찰이 서울 민노총 본부를 비롯해 광주와 제주 등 10여 곳에 대한 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<br> <br>민노총 본부 소속 간부 A씨 등 4명에 대한 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수사를 위해 증거 확보에 나선 겁니다. <br> <br>A씨 등은 2016년부터 2019년 사이 캄보디아, 베트남, 중국에서 북한 대남공작 조직인 노동당 산하 문화교류국 소속 공작원과 접촉해 지령을 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<br>이들이 국내에 들어와 민노총 보건의료노조와 광주 기아차 공장 등 3곳에 지하조직을 결성하고 반정부 활동을 한 것으로 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수사당국 관계자는 "A씨가 민노총 보건의료노조 간부와 전 금속노조 간부들을 북한 공작원에 소개해 준 것으로 보인다"며 "A씨는 베트남에서 귀국한 뒤 1만 달러를 환전해 공작금 수수 혐의도 받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<br><br>또 다른 관계자는 "제주 간첩단 사건 등에 대한 보도가 이어지자 증거를 인멸하려는 움직임이 포착돼 압수수색이 이뤄졌다"고 설명했습니다.=<br> <br>국민의힘은 "뒤틀린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 한다"고 했고, 더불어민주당은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권재우 <br>영상편집 : 강 민<br /><br /><br />유주은 기자 grac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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